이렇게 후기 쓰는 날만을 기다렸는데, 이런날도 오네요!
아가한테도 너무 고맙고, 흔들리지 않고 스킨쎌로 쭉 관리해준 저와 남편에게도 감사하네요.
무엇보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안그러면 지금까지도 이 제품 저 제품,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면서 다녔을거에요.

저희 아기는 신생아때는 태열로, 이유식 시작하고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돌 지나서는 아토피 진단받고 계속 피부때문에 고생했어요..

그러던 중 스킨쎌을 알게 되었고, 스킨쎌을 사용하면서도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5개월정도에 사용하다가, 회복이 더딘거 같아 중단하고 다시 연고를 바르고 다른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 또 돌아왔습니다! 연고, 스테로이드는 시작하면 끝이 없겠더라구요.. 발라도 그 순간 뿐이지, 치료가 아니라 또 반복 반복..

그래서 큰맘 먹고 정말 작년 12월부터 모든 연고와 제품 버리고, 스킨쎌만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훼이스팩... 없으면 불안한 정도로 집착하면서 훼이스팩으로 관리해줬어요ㅎㅎ

여전히 아가의 사진을 돌아보면 눈물이 나도록 안쓰럽고 미안하지만, 저희가 지내온 과정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후기남깁니다.

바쁘신 와중에 매번 저의 하소연도 들어주시고, 친절하게 늘 답변 해주신, 무엇보다 좋은제품 만들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